영동고속도로 둔내 터널 '구간과속단속' 실시

□ 강원지방경찰청(청장 송강호)은 미시령터널구간에서 운영하던「구간과속 단속」장비를

    대형사고 위험이 높은 영동고속도로(인천방향) 둔내 터널 구간으로 이설하여 오는 10.16

    일부터 운영하기로 하였다.

 이에 따라 영동고속도로 둔내터널 구간은 양방향 모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「구간과속단

  속」을 하게 되었다.

 ※ 설치장소

 ○ 강릉방향(7.4km) : 시점168.6k - 종점176k

 ○ 인천방향(10.4km) : 시점172.3k - 종점161.9k

 ○ 이설 구간은 도로구조가 S자형 내리막(종단경사 -2%)이 지속되며, 교량 3개소와 20m 이

     상 축조된 고성토 구간에서 과속운행 시 도로이탈 등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.

 ○ 한편 미시령터널 구간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터널 내, LED 전광판에 “출구부터 속도

      60km”,“사고위험”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였고, 내리막 구간(출구 300m지점)에 고정식

      과속단속 장비 1대를 설치 운영하기로 하였다.

 ○ 또한 단속방식은 구간평균속도 산출을 통한 과속단속뿐 아니라, 카메라가 설치된 2곳(시

     점,종점)의 지점단속도 병행하며, 그 중 속도위반이 제일 높은 1건만 단속정보로 활용할

     계획이다.

 ○ 강원지방경찰청장은 “이 구간은 교통사고가 많은 곳으로 제한속도를 준수하여 안전하게

     운행”할 것을 당부하였다.

 

  강원경찰청