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한 『겨울철 설해대책』구축

건설방재국장(최형선)은 겨울철 설해피해 최소화를 위하여, 12.06일 오후(14시~)에 춘천 바이오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  시·군 재난관련과장 및 유관기관 재난관계관과 회의를 주재하고, 겨울철 설해(한파) 대책에 대해 점검했다.

□ 이날 회의에서 최형선 국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기습강설에도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국민의 생활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면서

① 극한 강설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

- 강설 징후 3시간 전 비상근무 발령, 1시간 전 제설장비·인력을 현장에 배치하고, 휴일 및 출·퇴근 시간대 갑작스런 극한 강설에 신속한 대처를 위해 SMS를 활용한 공무원의 비상연락체계와 기상특보에 따른 사전 비상근무 예고제를 시행토록 하고

- 상습결빙 구간 등 위험지구 및 램프·입체교차로·고갯길 등 취약구간에는 제설책임 담당제를 지정·운영토록 하는 한편

- 폭설 시 자가용 운행 자제 및 학생들의 등·하교 시간 조정과 원활한 시가지 도로 제설을 위해 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.

②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 추진을 위해

- 도 보유장비(50대)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취약구간별로 제설장비 전진기지(20개소)를 마련하고 대책기간동안 현장에 상주 배치하고 있으며,

- 민간업체 제설장비 임차(267대) 및 장착삽날 확보(1,158개), 실시간 제설현장 관제시스템(CCTV) 구축을 확대하고(26대 ⇒ 32대)

- 건설기계협회·열관리시공협회, 민간단체 등과 제설지원 협약체결을 한 바 있고, 1군사령부 및 예하부대, 교육청, 경찰청, 국토관리청, 도로공사, KT, 한전 및 국립공원과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체계를 구축하고, 제설장비·인력 동원태세를 구축하고 신속한 동원체계를 구축하였다.

- 도로관리기관의 제설한계 극복과 농촌지역 등 제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“마을 제설단”을 구성?운영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.

③ 제설자재 부족현상 발생 방지를 위해

- 금년 초 폭설을 감안 ‘09~’10년 계획량보다 87% 많은 양을 확보?비축토록 계획하고(‘09년 8천톤 ⇒ ’10년 15천톤)

- 인접 시·군 및 도로관리청 간 지원체계를 구축하였다.

④ 폭설 시 등·하교 시간대 자가용 운행자제 및 내 집 앞 눈치우기 등에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

-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한 주민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

- 초·중·고교의 등·하교 시간 조정을 위하여 교육청과 협의하였으며,

- 지역언론, 전광판, 홈페이지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도록 하였다.

⑤ 또한, 폭설 시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시설(비닐하우스 등 농·수·축산시설)은 피해 경감을 위해

- 내재해형 시설기준 적용 여부, 규격품 사용 등 사전 홍보를 강화하고

- 취약시설 소유자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및 취약시설 점검(월1회 이상)을 강화하여 현장 중심의 행정지도를 추진한다.

□ 금번 회의에 앞서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11.22~26(5일간) 금년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실태(도로 제설대책, 민·관·군 협조체계 구축, 비닐하우스, 인삼재배시설, 축산시설, 수산 증·양식시설 등)에 대하여 과거 폭설 시 도출된 문제점 위주로 관련부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점검결과 미흡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토록 지도하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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